나사구멍 헐거울 때 임시복구 방법


집에 있는 가구를 셀프로 수리할 때,

피스 구멍이 금방 헐거워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빨리 고쳐야 하는데 철물점에 다녀올 수 없다면

나사구멍 헐거울 때 임시복구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철문의 경우


철문의 헐거워진나사구멍 복구하는 방법입니다.

클립, 케이블타이, 구리전선을 이용해

임시복구할 수 있습니다.

남은 선을 잘라낼 가위 또는 니퍼도 준비하면 됩니다.


클립


클립이 없다면 철사로도 대체 가능합니다.



구멍 사이즈에 따라 적절한 개수를 준비한 뒤 일자로 펴줍니다.




헐거워진 피스구멍 사이에 일자로 편 클립을 넣고 피스로 박아줍니다.



몇 번 흔들어 잘 고정되었는지 확인한 뒤 절단 가위로 남은 선을 잘라냅니다.


케이블타이


케이블타이도 클립과 동일하게 작업해주면 됩니다.



구멍에 따라 적절한 개수를 준비합니다.




헐거운 나사 구멍에 케이블타이를 넣고 피스를 조인 뒤

남은 케이블타이를 잘라줍니다.


구리 전선


통구리전선(로맥스)로도 이용 가능합니다.



작업 전, 피복을 벗겨 구리만 남깁니다.



나사 구멍에 구리 전선을 넣고 피스를 조입니다.

남은 나사를 잘라내면 헐겁지 않은 작업물이 완성됩니다.


나무판의 경우


나무판의 경우입니다.

일반 가정집에 있는 주방 서랍장이나 책상 서랍장, 책장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이쑤시개



먼저 이쑤시개를 구멍에 맞게 넣은 뒤 잘라줍니다.



이 상태에서 바로 피스를 박아주면 헐겁지 않게 고정됩니다.


글루건 + 이쑤시개

나무는 계속해서 벌어지는 특성을 가졌기 때문에

이쑤시개 단독으로 하는 것보다는 글루건을 이용해 고정하는 것이 더 견고합니다.



글루건을 이용해 구멍을 채웁니다.




이쑤시개를 넣은 후 잘라냅니다.




글루건이 굳을 때까지 기다립니다.



굳어서 딱딱해진 구멍에 나사를 박아넣으면

더 이상 헐거워지지 않고 고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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